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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원빈이 전역 후 처음으로 CF를 촬영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원빈은 최근 의류브랜드 '지오지아' 지면 촬영을 끝냈다. 2006년 6월 의병 전역 후 지금까지 연예 활동을 자제해왔던 원빈으로서는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셈이다.
원빈의 한 측근은 23일 "'지오지아'와 1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광고 촬영을 차기작도 조만간 선정해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지아'는 원빈이 입대하기 전까지 모델로 활동해왔던 의류 브랜드이다.
원빈은 지난해 9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공식석상 나들이를 가졌지만 그동안 일절 연예 관련 일은 하지 않았던 터라 그의 이번 CF 촬영은 작품 활동 복귀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지난해 말 멜로 영화 출연을 유력하게 검토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작품으로 방향을 선회한 원빈은 2~3 작품으로 차기작을 압축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