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유세윤, '호튼'으로 목소리연기 도전

전형화 기자  |  2008.01.23 11:33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유세윤이 나란히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차태현과 유세윤은 23일 오전11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라인업 발표회장에 참석해 애니메이션 '호튼'의 두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스측은 '호튼'이 5월1일 국내 개봉한다는 점을 고려해 그동안 두 사람이 더빙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호튼'은 영화 '그린치' 원작자로 유명한 동화작가 닥터 수스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코끼리 호튼이 작은 먼지 속에 하나의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겪는 기상천외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는 짐 캐리와 스티븐 카렐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최근 유재석이 '꿀벌 대소동'에, 하하와 정형돈이 '엘라의 모험'에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던 터라 두 사람의 목소리 연기가 합격점을 받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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