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주연 드라마 제작발표회 '불참'

김수진 기자  |  2008.01.23 15:36


배우 신은경이 자신이 주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신은경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용산 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리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불참소식을 KBS측에 알려왔다.


드라마 관계자는 23일 "신은경이 건강 상의 이유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2일 진행된 '엄마가 뿔났다'의 녹화도 신은경의 건강 이상으로 촬영을 일찍 마감했다. 누적된 피로로 인한 감기 몸살이 원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마가 뿔났다'는 고지식한 어머니 김혜자와 가족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신은경은 드라마에서 주연인 이혼전문 변호사인 36세의 노처녀 '나영수'를 연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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