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윤은혜, '아름다운 시선' 자문위원 위촉

윤여수 기자,   |  2008.01.23 15:34


가수 윤도현과 연기자 윤은혜가 감성 회복을 위한 문화 치유 캠페인 '아름다운 시선'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두 사람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 작가 이외수, 시인 도종환, 사진작가 김중만, 판화가 이철수 등과 함께 "사회와 시대의 각박함을 벗어나는 길은 감성을 회복하고 그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마음의 눈을 갖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아름다운 시선'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전시회, 기부 활동, 적립 사업 등을 통해 구체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감성 회복 캠페인과 뜻을 함께 하는 문화예술단체에 기부된다.

특히 두 사람은 다른 자문위원들과 함께 매월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 시대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기고와 매체 인터뷰를 추진할 계획이기도 하다.


이미 신영복 교수의 '더불어 숲', 도종환 시인의 '시처럼 사는 삶' 특강 등과 이철수 작가의 판화전, 김중만 작가의 사진전, 이외수 작가의 '무감성氏 감성마을가다' 등의 프로그램이 기획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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