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측, 김진호 '교제설'에 '발끈'..법적대응 시사

김원겸 기자  |  2008.01.24 08:27


남성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일부 언론은 '김진호가 7세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남모씨와 교제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김진호는 가수와 스타일리스트로 만난 후 마음이 통해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SG워너비 소속사 엠넷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24일 오전 스타뉴스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김진호가 스타일리스트와 교제한다는 보도는 결코 사실이 아니다"면서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못박았다.

김 대표는 "김진호가 데뷔 때부터 자신을 잘 챙겨주는 남씨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잘 따르는 것이지 결코 교제하는 것이 아니다"며 "김진호 본인도 교제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했다"고 밝혔다.


김진호는 2003년 데뷔 당시 병치레를 하면서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바 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몸집이 큰 김진호의 의상을 맞춰주느라 애를 먹었다.

스타일리스트 남씨는 김진호를 위해 각별히 애정을 쏟아 별도의 의상을 준비해줬다고 한다.


김광수 대표는 "마음이 여리고 내성적인 김진호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데, 남씨가 친동생처럼 잘 챙겨줘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고, 잘 따르는 것일 뿐 교제하는 것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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