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그룹 거북이의 지이 금비 터틀맨 ⓒ최용민 기자 leebean@
최근 멤버 지이의 맹장수술로 활동에 차질을 빚은 그룹 거북이가 지이의 빠른 회복세 덕에 본모습을 찾고 활동을 재개한다.
거북이는 지난 15일 멤버 지이가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으면서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2인조로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지이의 빠른 회복세 덕에 거북이는 오는 25일 KBS 2TV '뮤직뱅크', 26일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에 멤버 전원이 무대에 선다.
거북이 측 관계자는 24일 "타이틀곡 '싱랄라'가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멤버 지이가 빠지면서 큰 공백을 느꼈다"며 "다행히 본모습을 되찾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각종 대학들의 신인생 오리엔테이션 행사 초청섭외가 많다는 거북이는 "방송 스케줄 때문에 지방 곳곳의 팬들을 찾아뵙지 못하고 있다"며 큰 사랑을 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