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노출사고' 곽현화, 섹시몰카 프로 MC

ETN '판타지걸 꿈생' MC 발탁

김원겸 기자  |  2008.01.30 08:45
곽현화 곽현화


KBS 2TV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 코너의 출렁녀, '폭소클럽'에서 가슴노출사고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두 번이나 뜨겁게 달군 개그우먼 곽현화가 이번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곽현화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케이블 연예채널 ETN '판타지걸 꿈생'에서 MC를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세 명의 아름다운 여신이 '현재 행복하지 않은 이 땅의 모든 남성'에게 찾아가 그들과 행복한 1시간의 데이트를 즐긴다는 내용의 몰카 프로그램. 매주 세 명의 섹시 판타지걸들이 사연 주인공의 자취방을 직접 찾아가 놀랄만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MC로 정식 데뷔하게 된 곽현화는 신임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그간의 사건들을 만회하고, 만능 예능 MC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곽현화는 프로그램 제작진을 통해 "가슴노출 논란을 딛고, 더욱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세 미녀와의 달콤한 판타지를 실현시켜주는 ETN '판타지걸 꿈생'에는 곽현화 외에도 인터넷 '5대 얼짱' 송미라, 국내 최초 멤버 전원이 최정상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댄스그룹 티아라의 엄지가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판타지걸 꿈생'의 화보촬영을 미리 마쳤으며, 판타지걸 미녀 3인방은 노출도 꺼리지 않는 대단한 열의를 보여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 미녀 모두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톡톡 튀는 개성으로 동화 속 요정, 바니걸 , 레이싱걸 등의 컨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스태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판타지걸 꿈생\' MC들 '판타지걸 꿈생' MC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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