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서기,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

윤여수 기자  |  2008.01.30 09:05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스타 서기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 됐다.

베를린 국제영화제측은 최근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하고 서기를 이에 포함시켰다.

서기는 오는 2월7일(현지시간) 막을 여는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내셔널 트레져:비밀의 책'에 출연한 다이안 크루거 등과 함께 작품상격인 황금곰상 수상작 등을 선정하는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서기는 지난 2000년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관금붕 감독의 '유시도무'의 주연배우로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영화 '조폭마누라3'에도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도 낯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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