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휴가', 관객이 뽑은 '2007 최고의 작품'

김지연 기자  |  2008.01.31 20:10


영화 '화려한 휴가'가 관객이 뽑은 최고의 작품으로 뽑혔다.

'화려한 휴가'는 관객이 선정하는 시상식인 제 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에서 최고의 작품상을 수상했다.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은 매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내 개봉한 모든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대상으로 관객들이 직접 심사하는 유일한 영화상이다. 올해는 총 52만1117명의 네티즌이 투표에 참가했다.

특히 '화려한 휴가'의 경우 최고의 작품상을 비롯해 최고의 감독상, 최고의 남자조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한편 관객들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까지 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2월14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다음은 제5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의 수상작.


▲최고의 작품상='화려한 휴가'(10만8652표) ▲최고의 감독상='화려한 휴가' 김지훈 감독(9만6106표) ▲최고의 남자배우상='바르게 살자' 정재영(10만712표) ▲최고의 여자배우상 '세븐데이즈' 김윤진(10만3739표) ▲최고의 남자조연상='화려한 휴가' 박철민(10만245표) ▲최고의 여자조연상='스카우트' 엄지원(9만1852표) ▲최고의 신인배우상='M' 이연희(60인 기자단 선정) ▲최고의 독립영화상='우리 학교' 김명준 감독(60인 기자단 선정) ▲최고의 예고편상= 'M' 하하하 프로덕션(10만2572표) ▲최고의 포스터상= '향수' 누리픽쳐스(9만7705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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