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V, 실사판서 A급 스타 출연료 받아

전형화 기자,   |  2008.02.02 09:04


‘로보트 태권V’도 다른 배우들처럼 출연료를 받을까?

김청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가 마침내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지난달 30일 제작사 ㈜로보트태권브이는 200억원 규모의 제작비로 실사판을 제작하겠다며 일부 영상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로보트태권브이측은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을 연출로 선임해 조만간 캐스팅을 완료한 뒤 2009년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궁금증이 하나 있다.


태권V도 이 작품에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처럼 출연료를 받게 될까?

현재 태권V는 문근영, 김태희 등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나무엑터스 소속이다. 여느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소속사가 출연료와 CF 계약 등을 관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태권V도 실사판에 출연할 때 출연료를 받는다. 그것도 톱스타급의 출연료를 받는다.

㈜로보트태권브이의 한 관계자는 “태권V가 나무엑터스에 소속돼 있는 만큼 당연히 출연료를 준다”면서 “A급 스타의 영화 출연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는 처음 실사판 기획을 할 때부터 태권V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와 협의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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