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박은혜·차수연, 해외 시장을 노린다..베를린 출국

윤여수 기자  |  2008.02.02 11:19
\'밤과 낮\' '밤과 낮'


배우 김영호와 박은혜, 차수연이 나란히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58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자신들이 주연한 영화 공식 시사회는 물론 해외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기자회견 등을 연다.


우선 김영호와 박은혜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과 낮'이 이번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함에 따라 각각 10일과 11일 출국한다. 박은혜는 MBC 사극 '이산' 촬영일정으로 인해 10일 김영호, 홍상수 감독과 동행하지 못하고 이튿날 떠난다.

이들은 12일 오후 4시(이하 현지시간)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를 갖는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아름답다\' '아름답다'


신인 전재홍 감독의 영화 '아름답다'의 주연배우 차수연도 9일 현지로 날아간다. '아름답다'는 이번 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전 감독과 동행하는 그는 13일 오후 5시 현지 공식 시사회를 갖고 이에 앞서 오후 3시30분 기자회견에도 참석한다.


특히 '밤과 낮'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시사가 열리기 1시간 전에 한국에서 언론시사를 갖고 공개된다.

또 '아름답다'는 영화제 기간인 14일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영화제와 함께 국내를 무대로 '쌍끌이' 관심을 이끌어낼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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