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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신인상 후보에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색,계'의 탕웨이가 수상의 영예를 누리지는 못했다.
10일 오후9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열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6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외국어 영화상과 의상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 이안 감독의 '색,계'는 모두 수상이 불발에 그쳤다.
이번 시상식에 외국어 영화상과 의상상, 신인여우상은 각각 '타인의 삶'과 '라비앙 로즈', 그리고 시아 라보프가 차지했다.
당초 '색,계'는 대만 영화지만 일부 스태프가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출품조차 하지 못했다.
반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3개 부문 후보에 후보로 올라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