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암살 미스터리 8일', 방송위도 '우수성' 인정

김관명 기자  |  2008.02.11 11:05


케이블 드라마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이 방송위원회로부터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위원회는 최근 mbn '다큐멘터리 3부작 - 시장'을 포함한 4편의 프로그램을 2008년 1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수상작 4편보다 방송위가 밝힌 심사평.


방송위는 채널CGV의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에 대해 "수상작은 아니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외국 영화상 시상식으로 따지자면 '스페셜 멘션(언급)' 정도인 셈.

지난해 1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방송된 '정조 암살 미스터리 8일'은 케이블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시청률 3%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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