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차기작 감독은 '브이포벤데타' 제임스 멕테이그

"주연 발탁은 '성실함' 때문"

김원겸 기자  |  2008.02.13 16:44
비 ⓒ이명근 기자 비 ⓒ이명근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새로운 할리우드 영화 '닌자 암살자'(가제)로 주연을 맡은 비결은 성실함에 있었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스피드 레이서'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워쇼스키 감독은으로 촬영 내내 연기력과 작품에 임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칭찬을 거듭했다고 한다.


이는 곧 차기작을 준비 중이던 워쇼스키 감독이 비를 주인공으로 낙점하게 된 가장 큰 이유로 설명된다.

비가 주연으로 발탁된 새 영화 '닌자 암살자'는 워쇼스키 감독과 제작자 조엘 실버가 제작하고 '브이 포 벤데타'의 제임스 멕테이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 영화는 고난이도 액션 신이 많은 블록버스터 액션영화로, '스피드 레이서'의 초호화 제작 군단과 '매트릭스'의 액션팀이 다시 한 번 이번 영화를 위해 뭉치게 됐다.


할리우드의 초호화 제작 군단으로부터 연이은 캐스팅 제의를 받아 주변을 놀라게 한 비는 할리우드에서 그 가능성을 검증 받고 있는 중이며, 계속 밀려오는 제의를 차분히 검토하여 향후 미주 활동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계획이다.

비는 이 영화의 출연을 위해 극비리에 강도 높은 트레이닝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을 위해 3월 중 독일 베를린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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