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소외아동에 3900만원 상당 교복 선물

김수진 기자  |  2008.02.14 12:17


탤런트 최수종이 소외아동에게 39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선물했다.

최수종이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굿네이버스측은 14일 최수종이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 교복 장학금을 전달한 사실을 알렸다.


최수종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후암 초등학교에서 수혜 아동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복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수종은 이날 교복장학금 수혜아동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자"면서 "지구 반대편에는 하루 한 끼 식사가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체 건강하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못할 것이 없다"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굿네이버스측은 "서울, 인천, 강원을 비롯한 13개 지부를 통해 전국 130개 초등학교에 3900만원 상당의 교복장학금을 전달했"고 밝히며 "이는 지난 해 11월 굿네이버스 최수종ㆍ하희라 부부가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탁했던 국내결식아동지원기금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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