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키드만·조지클루니, 美아카데미 총출동

김태은 기자  |  2008.02.15 09:52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24일(이하 현지시간)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총출동한다.

오스카 사무국은 니콜 키드만, 조지 클루니, 포레스트 휘태커, 헬렌 미렌, 제니퍼 허드슨 등 톱스타들이 이날 코닥 극장에서 있을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이들 외에도 덴젤 워싱톤, 마틴 스콜세이지, 케이트 블란쳇, 카메론 디아즈, 해리슨 포드, 톰 행크스 등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상식 공연으로는 OST 5곡을 모두 음악상 후보로 올린 '마법에 걸린 사랑(Enchanted)'의 스타 에이미 아담스가 후보곡중 하나의 '해피 워킹 송'을 부를 예정이다. 크리스틴 체너웨스와 말론 선더스가 '댓즈 하우 유 노우'를, 존 맥러플린이 '소 클로즈' 등 역시 이 영화의 배경음악을 선보인다.


또 '원스'의 글렌 핸사드, 마르케타 이르글로바가 그들이 영화속에서 불렀던 '폴링 슬로울리'를 부른다. 아역배우이자 가수인 자미아 시몬 내시는 음악영화인 '어거스트 러쉬'의 주요 레파토리인 '레이즈 잇 업'을 부른다.

진행은 배우 존 스튜어트가 맡는다고 사전 발표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생중계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작가조합의 파업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취소되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파업이 종결돼 극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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