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지난 2006년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릴존(오른쪽)과 함께 민(가운데)의 미국진출을 위한 기자회견을 벌였다.
박진영이 오는 20일 미국 뉴욕서 힙합스타 릴존, 아웃캐스트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민, 지솔, 정희 등의 미국진출을 공식 발표한다.
박진영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진영은 20일 오전 10시 뉴욕 매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릴존, 빅보이(아웃캐스트)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임정희와 지솔, 민 등의 미국진출 계획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박진영은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뮤직페스티벌로 성장해나갈 'The JYP Tour'에 대한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더불어 빌보드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곡 어셔의 'Yeah!'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릴 존이 참여해 오는 5월 앨범 발매를 눈 앞에 둔 민(MIN)의 음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음악 역사상 힙합 듀오로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아웃캐스트의 빅 보이 역시 참석하여 임정희와의 프로젝트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The JYP Tour'는 오는 29일,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도시인 뉴욕의 대표적인 공연장인 메디슨스퀘어가든의 와무시어터에서 시작돼 오는 3월8일 LA 공연으로 이어지며, 이후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계속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