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톱모델 역으로 드라마 데뷔

XTM '앙녀쟁투'..성은 김세인과 공동주연

김원겸 기자  |  2008.02.18 08:00


국내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파니가 드라마에 도전한다.

이파니는 케이블 엔터테인먼트 채널 XTM이 선보이는 4부작 TV시리즈 '앙녀쟁투'에 출연을 확정했다.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섹시 명랑' 컨셉트로 그려낼 '앙녀쟁투'에는 성은과 김세인이 함께 출연해 섹시 트로이카의 활약상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은은 최근 새로운 댄스곡 '키스할꺼야'로 복귀, 가수, MC, 연기자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이며, 김세인은 지난해 케이블TV 드라마에 출연해 엉뚱하고 기발한 연기를 선보이며 일약 케이블 섹시 스타로 떠올랐다.

성은은 고향 후배의 모델 오디션을 도와주려다 모델 아카데미 원장의 눈에 띄어 모델계에 우연히 입문하게 된 주인공 역을 맡아, 우여곡절 노력 끝에 최고의 모델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파니는 잘 나가는 톱모델이지만 신인 모델(성은 역)에게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자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김세인은 유흥업소에서 번 돈으로 모델 아카데미를 힘들게 다니면서 모델계의 마돈나를 꿈꾸는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앙녀쟁투'는 성은의 첫 케이블 오리지널 TV시리즈 주연 작품이며 이파니 또한 '앙녀쟁투'를 통해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서 섹시 스타들의 본격적인 연기 열전을 지켜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앙녀쟁투' 제작진은 오는 3월 중순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 완료와 동시에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