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한국을 세계에 알린 '한국의 이미지' 선정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수상

김원겸 기자  |  2008.02.18 12:06


톱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한국의 대중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한국이미지디딤돌상을 수상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18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 최정화, 이하 CICI)이 제정한 올해의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이미지 디딤돌 상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의 참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올해로 네번째 행사인 'CICI 코리아 2008'을 개최하는 CICI는 "한국인들에게는 한국이미지 알리기 중요성을 재확인 시켜주고, 주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참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CICI 최정화 이사장은 "비가 세계를 누비며 '타임100' 등 미국 대중 문화의 심장부에 진출했으며, 아시아권 대형 스타로 우뚝 서 한국의 대중 문화를 세계에 알렸다"며 선정배경을 밝혔다.

2007년 수상자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가 공동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청계천이 선정되어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이 대신 수상했다. 스무 살 미만 미래의 한국 이미지에 수여하는 한국이미지 새싹상 올해의 수상자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은반의 요정' 김연아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CICI 코리아 2008'은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며, 임채정 국회의장, 미국, 일본, 프랑스 등 52개국 대사 및 국민배우 안성기, 국회의원과 국내외 기업대표, 국내외 언론, 학계, 문화계 인사 등 8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특별 디자인한 이탈리아 메뉴가 만찬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비는 축하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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