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 하하, 2월말 새 노래 '전격 공개'

길혜성 기자  |  2008.02.18 14:50


지난 11일 입소한 하하의 새 노래가 이달 말 전격 발표된다.

하하의 한 측근은 1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하하의 새 노래가 다음 주쯤 정식으로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하하의 새 노래는 '그래, 나 노래 못해'란 제목의 힙합곡으로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다.

이 측근은 "이 노래는 래퍼 출신인 하하에 대해 일부 팬들이 노래를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래도 하하 자신은 노래와 음악을 너무도 사랑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MBC 인기 오락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통해 절정의 인기를 누린 하하는 지난해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가요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말 발표한 '너는 내 운명'은 현재까지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 소재의 한 육군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하하는 이 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퇴소, 22개월 간 서울의 한 법원에서 공익 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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