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0일 개그맨 최초 군사분계선 넘어 '방북'

길혜성 기자  |  2008.02.19 11:00


개그맨 박명수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하루 동안 북한의 개성을 찾는다. 개그맨이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OBS 경인TV '박명수가 만난 CEO'를 진행하고 있는 박명수는 개성 공단에 입주해 있는 국내 기업 CEO들을 만나기 위해 20일 북한을 방문한다.

'박명수가 만난 CEO'의 한 관계자는 19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박명수는 20일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을 찾아 개성 공단 내에 위치한 국내 기업체의 대표 2명 및 현지 근로자들을 만난 뒤 이날 저녁 서울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개그맨이 육로를 통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은 '박명수가 만난 CEO'의 박명수가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송인 박나림도 동행할 이번 개성 촬영분은 오는 3월 3일과 10일 2주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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