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4년만에 3월 가수 컴백

김원겸 기자  |  2008.02.19 17:03


핑클 출신의 옥주현이 다음달 말 3집을 발표하고 4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옥주현은 현재 3집 막바지 녹음작업을 하고 있으며, 3월 말이면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전망하고 있다. 예정대로 발표되면 2004년 11월 2집을 발표한 이후 4년 만의 새앨범이다.


그간 옥주현의 새 음반은 수 차례 발표시기가 거론됐으나 작업이 늦어지면서 연기됐고, 드디어 다음달 출시를 할 예정이다. 옥주현은 지난 연말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2008년 1월이나 2월께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옥주현은 2집 활동을 마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고, '옥주현의 라이크 어 버진' 등 토크쇼 MC로도 활약해왔다. 특히 요가 전도사로 활동하며 대표적인 'S라인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했다.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작곡해 히트곡으로 탄생시켰던 윤종신이 이번 옥주현의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했다.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옥주현은 2003년 여름 솔로 데뷔앨범을 발표했고, 이듬해 2집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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