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렬 "'숭구리당당~' 조정현에게 5만원에 샀다"

김태은 기자  |  2008.02.20 09:55


개그맨 김정렬이 자신의 유행어의 원조가 조정현임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tvN Enews-미공개 취재파일 After'에 출연한 김정렬이 "'숭구리당당 숭당당'은 평소 조정현의 주문이었는데 방송에 접목하기 위해 5만원을 주고 산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는 뇌출혈을 이기고 원유유출사고가 일어난 태안 봉사활동을 다녀온 개그맨 조정현을 동행 취재했다. 지난 1999년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거동과 일상대화가 불편한 상태인 조정현은 투병 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과 불우이웃을 돕는 사회활동과 사고 현장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딩홀 직원 50여 명과 함께 태안반도를 찾은 조정현은 "봉사활동 하는 것이 너무 좋다. 죽을 때까지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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