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하하, '꼬마' 아닌 '동훈'으로 불러"

길혜성 기자  |  2008.02.21 14:14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방송 녹화 도중 남자 친구인 하하에 대해 언급해 주위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안혜경은 KBS 2TV '스타 골든벨' 녹화에 참여했다. 21일 '스타 골든벨' 제작진에 따르면 안혜경은 이번 녹화에서 지난 11일 훈련소에 입소한 남자 친구 하하와 관련, MC들로부터 "주위에 멋진 남자들이 많아서 하하가 불안해하지 않느냐"란 질문을 받자 "하하 본인이 더 잘났다고 생각해 그런 걱정은 전혀 안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다만 하하는 내가 굽 있는 신발을 신으면 좀 불안해 해, 제대 후에는 단화로 바꿔 신으려 한다"고 말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혜경은 이번 녹화에서 "하하를 부르는 특별한 애칭이 있는가"란 물음에는 "그래도 남자친구인데 꼬마라고 부를 순 없지 않느냐"라고 반문하며 "평소 하하라고 부르는 것보다 본명으로 부르는 걸 더 좋아해 동훈이라 한다"고 전했다.


안혜경 출연분은 23일 방송될 '스타 골든벨'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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