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에 출연한 류승범과 공효진>
배우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는 여성지의 보도에 류승범의 형인 류승완 감독이 말도 안된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류승완 감독은 2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맨날 결혼한다 안한다 말도 안되는 기사가 나온다"면서 불쾌해했다.
여성중앙 3월호는 최근 류승범과 공효진이 올 가을 결혼한다며 현재 신혼살림 마련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할 말도 없다"며 잘라 말했다.
류승완 소속사와 지인들 역시 결혼설에 대해 한결 같이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류승범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의 사생활이지만 결혼 계획은 말도 안된다"고 밝혔다. 류승범의 한 지인은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 와전된 것 같다"며 설명했다.
공효진 소속사 싸이더스HQ측도 같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류승범과 공효진은 오랜 연인 관계를 유지하다 지난해 헤어진 뒤 여전히 편한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