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동마님', 연이은 논란 속 고공행진..21.3%

김지연 기자  |  2008.02.23 08:33


MBC 일일드라마 '아현동마님'이 거듭된 논란 속에서도 2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현동마님'은 21.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5.3%보다 4.0% 포인트 낮은 수치다. 하지만 '아현동마님'은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현동마님'은 최근 극중 배우들의 대사가 '중국요리를 비하한다'는 논란을 낳았다. 이에 대해 임성한 작가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요리 대사는 취재하는데 그쪽 사랑들이 얘기해줘서 알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현동마님'은 지난 12일 방송분에서 시향(왕희지 분)이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장면을 시댁 식구들과 함께 먹으며 "탕수육 있잖아요. 공장에서 나오는 것 받아다가 튀기기만 해서 내놓는 데 많대요. 그래야 수지가 맞는다고요. 짬뽕도 라면 스프처럼 나오는 것이 있어서 그것 풀어서 국물 만든대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에 앞서 '아현동마님'은 11일 방송에서 '혼전 동거'에 대한 내용을 다뤄 시청자들 사이에 '설전'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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