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영화배우 강혜정이 2008년 2월 정식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혜정은 올 상반기부터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앞으로 강혜정이 연기 활동에 전념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는 최근 SBS 대하사극 '왕과 나'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구혜선과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인 정혜영을 비롯하여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박 산다라, 정성일 등의 연기자들이 소속되어있다.
강혜정은 오는 4월, 새 영화 촬영에 돌입하며 오는 5월에는 신현준과 주연한 영화 '킬 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98년 '은실이'로 데뷔한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2003)를 통해 성인연기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