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인업', 진짜 하인스 워드 떴다!

김지연 기자  |  2008.02.26 11:50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미국 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가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에 전격 출연했다.


하인스 워드는 26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송파구 천마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 '라인업' 녹화에 참석,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5일 열린 17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하인스 워드는 '라인업'에 출연해 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흔쾌히 응해 출연이 성사됐다.


갑작스레 내린 눈으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 하인스 워드는 "지난 2006년 서울 명예시민증을 받은 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돼 무척 영광"이라며 "형식이 아니라 진짜 축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과거 한국에서 출연했던 쇼에서 함께 했던 김용만의 얼굴을 알아보며 "슈퍼스타"라고 칭찬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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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촬영에서 하인스 워드는 '규라인'을 형성한 이경규, 김구라, 이윤석, 붐과 '용라인'을 형성한 김용만, 윤정수, 김경민, 신정환과 함께 풋볼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하의 날씨로 손발이 꽁꽁 얼었음에도 하인스워드는 전 출연진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공도 직접 줍는 등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해 남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녹화분은 오는 3월 중순께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라인업'과 경쟁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해 10월 하인스워드 없는 미식축구 특집편을 방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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