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난타' 송승환과 손잡고 세계진출

김태은 기자  |  2008.02.26 14:50


미스코리아 이하늬가 '맞춤 뮤지컬'로 세계 무대로 나선다.

2006 미스코리아 진으로 2007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를 차지하기도 한 이하늬는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공연 '난타' 제작사 PMC프로덕션(대표 송승환)과 손잡고 세계 진출을 노린다.


PMC프로덕션은 "평소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이하늬의 강한 의지인 만큼 평소 국내외를 다니며 해왔던 국악을 모태로 이하늬의 장기를 발휘할 수 있는 맞춤 공연 뮤지컬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가야금공연을 통해 한국 문화 알리미의 역할을 해왔고 공연계의 선두주자인 PMC 프러덕션과 함께 규모있는 공연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어려서부터 어머니 문재숙 교수(이화여대 한국음악과, 중요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를 통해 국악과 공연에 대해 친근감을 느껴왔고 미스유니버스 대회 당시에도 한국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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