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박2일', 최고 시청률과 장면은?

김수진 기자  |  2008.02.27 10:25


'은초딩'은지원, '허당' 이승기, 상근이 등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인기 산실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연출 이명한)코너 시청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해 8월 첫 방송된 '1박2일'은 지난 해 말부터 시청률이 탄력을 받아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올해 들어서는 코너 시청률이 평균 25%(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기준ㆍ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일요일 오후 지상파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 격전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1박2일'의 올해 최고의 시청률 수치와 장면은 어떤 것일까. 지난 17일 방송된 구례 편이다. 이날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17.5%이며, '1박2일'의 시청률은 28%. 분당 최고의 시청률은 34.9%로 달리기에 진 강호동이 머슴이 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분은 강호동이 머슴이라는 위기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온갖 잔꾀를 부리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의 큰 웃음을 유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장면의 뒤를 이어 지난달 20일 방송된 울진 편이 분당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대게잡이 배가 죽도항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34.2%를 기록했다.


'1박2일'의 한 제작진은 27일 "'1박2일' 코너가 최근 상승세에 탄력이 붙었다"며 "코너 평균 시청률이 꾸준히 20%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으며 분당 최고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월 2일 '1박2일'은 제주도에서 벌이는 강호동, 김C,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 MC몽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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