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원더걸스-김명민, PD선정 '최고 스타'

길혜성 기자  |  2008.02.27 15:05


강호동, 김명민, 원더걸스가 방송 PD들에 의해 각 부문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

강호동은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릴 '제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TV진행자 부문 상'을 받는다. 강호동은 현재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의 메인 진행자로 활약하며 특유의 입담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텔 미' 돌풍을 일으킨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는 이번 시상식에서 '가수 부문 상'을, MBC 드라마 '하얀 거탑'의 김명민은 '탤런트 부문 상'을,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김대희는 '코미디언 부문 상'을 각각 수상한다.

'한국PD대상' 시상식은 PD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방송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PD 및 연예인들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방송프로듀서상'이란 이름으로 시상식이 진행돼 왔다.


26개 부문 44명에 상을 수여할 '제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부터 110분 간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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