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균 쥬얼리 씨야, 故이영훈 추모무대 선다

김원겸 기자  |  2008.02.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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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동균과 씨야, 쥬얼리, 민경훈 등이 '광화문연가'의 작곡가 고 이영훈씨의 추모무대를 마련한다.

이들은 28일 오후 서울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고인의 작품인 '난 아직 모르잖아요' '광화문연가' '옛사랑' 등을 부르며 추모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고 이영훈씨는 대장암 말기 판정 후 2년 넘게 투명을 해 오다 지난 2월14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가수 이문세와 명콤비를 이루며 팝발라드를 개척했으며, 진정한 작가주의로 평가받으며 한국 대중음악계의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고인과 콤비를 이뤘던 가수 이문세도 추모콘서트를 마련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중이다.

한편, 4년 만에 5집 '모놀로그'로 컴백한 가수 김동률이 '다시 시작해 볼까'로 최근 'Kissing You'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와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특히 김동률은 음반 홍보를 위해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1위 후보에 오른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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