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1회 앞둔 '뉴하트'와 '불한당'의 시청률 명암이 극명하게 갈렸다.
28일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뉴하트' 22회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3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12일 17.1% 시청률로 시작한 '뉴하트'의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뉴하트'는 지난달 31일 처음으로 30%대를 돌파한 이후 지금까지 총 4차례 3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역시 28일 막을 내리는 SBS '불한당'의 27일 제15회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일 첫회를 9.2%로 출발한 '불한당'의 자체 최저 시청률인데다 올해 방송을 탄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이날까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시청률은 '불한당'이 지난 21일 세운 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