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최진실에 뺨맞고 얼굴 붉힌 까닭은?

전형화 기자  |  2008.02.28 10:13


정준호가 최진실로부터 한겨울 드라마 촬영장에서 뺨을 맞고 얼굴을 붉혔다. 드라마 속 내용이다.

MBC 드라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에 출연 중인 정준호와 최진실은 지난 20일 경기도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CF를 촬영하는 장면을 찍었다.


극 중 톱스타로 등장하는 정준호가 CF를 찍는데 엑스트라로 등장하는 최진실이 그의 얼굴을 가격하는 내용이었다. 최진실은 중학생 딸이 정준호를 스토커처럼 쫓아다니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덤비는데 그만 정준호가 희생양이 된다는 설정이다.



이날 촬영장에는 현장에서 구경하던 일반 시민들도 엑스트라로 참여했다.


정준호는 대여섯 차례 반복된 촬영으로 '컷' 사인이 날 때까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최진실의 맹공격을 견뎌냈다는 후문이다.

코믹 신파를 표방하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3월8일 첫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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