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최근 소개팅했다..올해는 결혼하고파"

김지연 기자  |  2008.02.29 11:21
개그맨 서경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서경석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서경석이 올해는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경석은 지난 20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이같은 소망을 드러냈다.


이날 '오예스 코너'를 진행하던 서경석은 '일주일 전 여자와 단 둘이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냐'는 물음에 "최근 소개팅에서 만난 분과 느낌이 좋아 일주일 전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다만 서경석은 "그날 이후로 서로 연락은 하지 않는다"며 좋은 만남으로 이뤄지지 못했음을 밝혔다.


이어 서경석은 "올해 목표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년엔 아홉수에 걸리기 때문에 올해는 꼭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해야 한다"며 "여자들보다 어머니들이 날 더 좋아해주신다. 어머니들과는 사귈 수 없으니 안타깝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 서경석은 "솔비처럼 톡톡 튀고 책을 많이 읽는 여자"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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