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칸 수상작 '밀양', 심야에도 10%대

김태은 기자  |  2008.03.02 09:29


영화배우 전도연이 제6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이 심야시간대에도 10%대 시청률을 기록해 관심을 입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1일 오후11시27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밀양' 1부는 1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밤 12시47분 시작된 2부도 8.7%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밀양'은 KBS 방송81년 특선대작으로 지상파에서 첫선을 보였다.

'밀양' 방송시간대와 걸쳐 방송된 미국드라마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다. MBC 'CSI뉴욕시즌II'는 1.9%, SBS '히어로즈'는 3.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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