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달콤한 나의 도시' 주연 물망

김지연 기자  |  2008.03.02 18:45


탤런트 최강희가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25만 부가 팔린 정이현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16부작 드라마로 옮긴 '달콤한 나의 도시'는 CJ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인어공주'를 만든 박흥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최근 SBS 금요드라마로 편정이 결정돼, 3월초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연배우에는 김정은, 이선균, 지현우 등이 결정됐지만, 김정은의 출연이 불투명해지면서 제작사는 새로운 여배우를 검토 중이다.


최강희 측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출연을 확정하지 못해 계약은 하지 않은 상태다. 조만간 출연 여부를 확정짓겠다"고 밝혔다.

물론 이 관계자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라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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