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합니다', 어느새 '엄마가 뿔났다' 바싹 추격

김관명 기자  |  2008.03.03 09:03


'행복합니다'의 상승세가 놀랍다. 2회 먼저 시작한 김수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를 바싹 위협할 정도다.

3일 시청률조사 전문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8회분 전국시청률은 23.3%였다. 이는 지난달 9일 첫방송을 한 후 자체 최고 기록이다.


극중 이계인과 이휘향 가족의 대비되는 이야기가 볼 만한 '행복합니다'는 첫회 20.9%로 시작한 후 20% 대에서 워밍업을 하다 6회 21.5%를 계기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이에 비해 경쟁작 KBS '엄마가 뿔났다' 제10회는 이날 25.6%를 기록했다. '행복합니다'보다는 2.3%포인트 앞선 수치지만 한때 30%대에 육박(2회 29.6%)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망스러운 수치다.


배종옥 주연의 MBC '천하일색 박정금'은 18.9%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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