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씨야 FT아일랜드, 불법음원근절 나서

불법음원근절국민운동본부, 가두캠페인

김희정 기자  |  2008.03.04 14:49
가요계가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일 명동에서 인기가수 쥬얼리, 씨야, FT아일랜드가 침체된 음악산업을 살리기 위한 가두캠페인에 동참한다.


4일 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엠넷미디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저작권 및 음악관련 단체는 지난해 ‘불법음원근절국민운동본부(이하 불끈운동본부)’를 발족한데 이어 이같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불끈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가두캠페인은 불법음원 이용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동참과 홍보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고, 앞으로 음악축제, 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전국민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가수들은 불끈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불끈운동 로고에 가수들의 싸인이 새겨진 뱃지를 나눠주며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불끈운동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한국음원제작자협회 이덕요 회장은 “불법음원 근절을 통해 침체된 음악시장을 살려 양질의 음악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국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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