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20대 여성과 폭행사건 휘말려

김지연 기자  |  2008.03.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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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민영이 20대 여성을 폭행했다며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강동경찰서 한 관계자는 5일 "어제(4일) 한 20대 여성이 탤런트 이민영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아직 사건 접수만 됐고 실질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주 내로 이민영씨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영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 중인 A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이민영 측은 A씨가 이민영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주지 않으면 나쁜 소문을 퍼트리겠다'며 협박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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