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에 휘말린 탤런트 이민영이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20대 여성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민영 측은 6일 오후 서울 강동경찰서에 20대 여성 김모(25ㆍ여)씨와 이 여성의 어머니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민영 법정대리인 김재철 변호사는 6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민영이 폭행의 피해자인 증거를 경찰서에 제출했다"며 "전신에 피멍이 드는 등 피해의 증거가 많다. 상해진단서 역시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D아파트에서 김모(25ㆍ여)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4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이민영씨가 나를 폭행했다"며 사건접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