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새신' 촬영차 7일 베를린行

김태은 기자  |  2008.03.07 10:59


가수 비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닌자 암살자, 감독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워쇼스키, 조엘 실버 제작) 촬영을 위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발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조동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닌자 어새신'의 촬영차 7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비는 신작에서 '매트릭스'를 능가하는 액션신을 선보이기 위해 체중감량, 무술 연마 등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미 평소에 비해 10kg 가량 몸무게를 감량한 비는 2-3kg 정도 더 체중을 줄인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비는 베를린에서의 트레이닝을 마친 후 영화 촬영 중반쯤 잠시 귀국을 예정하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스피드 레이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할리우드의 유명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시한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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