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원 가치' 신봉선?

김지연 기자  |  2008.03.07 14:03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람의 가치는 모두 자기 하기 나름이라며 45억원의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봉선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연출 공태희ㆍ윤경철)의 '연예기획-온리원인 넘버투들의 이야기(가제)'에 출연해 이같은 인생론을 밝혔다.


이날 신봉선은 "무명 극단 4년 생활이 큰 도움이 됐다"며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인간 신봉선은 충분히 매력 있는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평소 '45억원의 가치'를 부르짖었던 신봉선은 "20년은 더해야 그 정도 가치를 하지 않겠냐"고 반문하면서 “45억원의 가치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나 하기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만약 내가 여기에 만족하고 멈춘다면 내 성장이 여기에 멈출 것이고 부도수표 밖에 안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잘 노력하고 있고 그렇게 된다면 그런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봉선은 "어디에 가든 주변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방송은 오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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