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31번째 생일파티..3천팬 열광

전형화 기자  |  2008.03.09 18:12
↑자신의 31번째 생일파티와 함께 팬미팅을 가진 가수 문희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자신의 31번째 생일파티와 함께 팬미팅을 가진 가수 문희준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문희준이 자신의 서른한번째 생일을 맞아 전역 후 첫 팬미팅을 열었다.

문희준은 9일 오후5시 서울 중국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3000여명의 팬들과 서른 한번째 생일 파티를 가졌다. 당초 문희준의 생일은 14일이지만 평일인 탓에 이날 팬미팅 겸 생일파티를 하게 됐다.


이날 팬미팅은 오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몰린 탓에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여 늦게 시작됐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문희준은 개그맨 못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팬들이 고가의 엠프를 집으로 보낸다고 하자 "가수가 택배 버라이어티를 하니 팬들도 택배로 선물을 보낸다"고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팬들이 내 쇄골에 환상을 가지고 있으니 꽁꽁 감추고 있어야 겠다"고 하는 등 두 시간 여 동안 특유의 재치를 과시해 시종 팬들을 즐겁게 했다.

팬들은 이날 하하의 '너는 내운명'을 부르며 카드 섹션을 펼쳐 문희준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한편 문희준은 오는 13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가수로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은 현재 팬 미팅 준비와 함께 새 앨범 작업에도 전념하고 있다.

↑자신의 31번째 생일파티와 함께 팬미팅을 가진 가수 문희준 ⓒ<송희진 기자 songhj@> ↑자신의 31번째 생일파티와 함께 팬미팅을 가진 가수 문희준 ⓒ<송희진 기자 so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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