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서해안 기름 제거 봉사 활동과 콘서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김장훈은 자신의 미니홈피 게시판을 통해 "좋은 공연을 할 자신이 있으니 걱정 붙들어 매시라고요"라며 "제 별명이 저주 받은 체력이다"라고 올려 콘서트와 서해안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김장훈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공연을 망치면서 행한다면 음악인의 자세가 아닙니다"고 말해 서해안 기름 제거 봉사로 인해서 14일 열리는 콘서트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장훈은 콘서트 준비로 잠을 거의 못 잤다며 "3차 호도 작업을 마치고 완전 기절했다"고 해 그의 바쁜 스케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