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거진 섹시 스타 이효리의 재미동포와의 교제설과 관련설과 관련,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강력히 전했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이효리의 재미동포와의 교제설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효리는 현재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없는 상태"라고 못박았다.
이효리의 남자친구 존재설은 이효리의 사생활을 카메라에 담아 전해주고 있는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프 더 레코드, 효리'를 통해 처음으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효리는 '오프 더 레코드, 효리'의 최근 방송분에서 담당 PD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제작진으로부터 "요즘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 것 같은데 맞지 않느냐"란 질문을 받자 "만약 남자친구가 있다 하더라도 그런 걸 묻는 건 사생활 침해 아닌가요?"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연예계 일각에서는 이효리가 남자 친구 존재 여부를 묻는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것은 남자 친구가 있기 때문이 아니냐라는 의견을 폈고, 한 매체에서 측근의 입을 빌려 "이효리가 현재 재미동포 남자 친구 있다"고 보도하면서 재미동포와의 교제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