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

길혜성 기자  |  2008.03.14 18:48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거머 쥐었다.

박정아,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의 쥬얼리는 1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5집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K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쥬얼리는 지난 7일에 이어 '뮤직뱅크' K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쥬얼리는 이날 1위를 차지한 뒤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하는 쥬얼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쥬얼리는 지난 8일 생방송된 MBC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모바일랭킹 차트에서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등 최근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한 쥬얼리는 원년 멤버인 박정아 및 2집 때부터 합류한 서인영 등 기존 멤버 2명에 86년생 막내들인 김은정과 하주연을 새롭게 더해, 최근 정규 5집을 발표했다.


쥬얼리에 '뮤직뱅크' 2주 연속 1위의 영광을 안겨준 정규 5집의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은 이탈리아 팝가수 인그리드의 원곡을 인기 작곡가 박근태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편곡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신화의 이민우가 작사를 맡은 곡으로 요즘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도 정상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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