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유한양행 사장에 "흑채 만들어 달라" 요청

김지연 기자  |  2008.03.15 12:25
지난 6일 결혼발표 기자회견 때의 박명수 ⓒ홍봉진 기자 honggga@ 지난 6일 결혼발표 기자회견 때의 박명수 ⓒ홍봉진 기자 honggga@


개그맨 박명수가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에게 흑채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해 눈길을 끈다.

OBS 5인5색 쇼 '박명수가 만난 CEO'의 MC 박명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차중근 유한양행 사장에게 "외람되지만 흑채 좀 만들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직접 부탁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박명수에게 "왜 머리 스타일을 단정하게 하지 않느냐"고 묻었고, 이에 박명수는 "머리숱 많게 보이게 하기 위한 것도 있고, 또 만일 단정하게 하면 사장님도 저에게 말을 높일 것이다. 50대 처럼 보일 것이다. 연예인 생활 오래하려고 머리 모양을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흑채를 만들어 달라" 부탁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명수가 만난 CEO'-차중근 유한양행 사장편은 오는 16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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