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간 서인영, 좌충우돌 캠퍼스 생활 공개

김지연 기자  |  2008.03.17 09:46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그룹 쥬얼리의 서인영의 좌충우돌 컴퍼스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서인영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 촬영을 위해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갔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인영은 촬영 내내 여느 평범한 대학생들처럼 자전거를 타고 캠퍼스를 누비기도 하고 잔디밭에 앉아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서인영은 피곤한 듯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강의실 책상에 엎드려 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 PD는 "서인영씨는 어린 나이에 가수로 데뷔해 학교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없다"며 "그런 서인영씨에게 그녀만의 대학 캠퍼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고 서인영씨 또한 흔쾌히 수락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스트라 하면 누구나 다 아는 명문대학이지만 우리가 아는 것 만큼 잘 알고 있지 않고 어느 정도 거리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도 시청자들에게 카이스트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간접적이나마 보여주고 싶은 의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의 카이스트'는 카이스트의 정식 청강생이 된 서인영이 평범한 대학 생활을 통해 겪는 좌충우돌 자아 찾기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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