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리인, 중국 음악차트 톱10 등극..현지서 높은 인기

김지연 기자  |  2008.03.19 09:33


한국에서 먼저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출신 가수 장리인이 현지에서 무서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장리인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고국인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1일 중국에서 발표한 1집 '성원(星愿)'은 정식발매 직후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의 '탑 인 뮤직' 차트에서 6위(3월10일~16일)에 오르며 현지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탑 인 뮤직'은 매주 광동라디오, 하얼빈유행음악라디오, 광서라디오 등 소후닷컴 산하 30여개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횟수와 네티즌 투표를 합산해 발표하는 온라인 주간음악차트이다. 장리인은 지난 주 14위로 첫 등장한 데 이어 6위에 올라 앨범 발매 2주 만에 TOP 10에 등극했다.


이는 중국의 인기가수 조우비창(조비창/1위), 리위춘(이우춘/3위)의 뒤를 잇는 순위이자 영화 '소림축구'에 출연한 중화권 최고스타 자오웨이(조미/9위)보다도 앞선 기록이라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장리인은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해 오는 29일 중국 산시성의 산시방송국에서 진행하는 팬미팅에 참여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